Plan Your Trip
역사가 유구한 명승지 및 온천
게이한신의 후원-아리마 온천은 고베시 로코산지의 북쪽 모미지다니산기슭에 위치한 14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마을이다. 예로부터 명성이 자자한 온천성지로 역사적으로 조메이천황을 비롯한 여러 직위가 높고 명성과 위세가 대단한 사람과무사들도 이 유구한 역사를 지닌 휴양지에 많은 애착을 보였다고 한다. 이 온천마을은 해발350m~500m 산간에 위치하였고 교차된 오솔길로 이루어진 지형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준다. 더욱이 항구를 개방하고 나서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와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가 고스란히 마을 곳곳에서 풍기고 있다. 그리고 다행이 당시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았어 지금까지도 곳곳에서 역사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는 사찰과 옛민가가 즐비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근년에는 고속도로와 교통수단이 발달해 산노미야에서 30분 거리, 오오사카와 교토에서 1시간거리, 간사이공항과 세계유산인 히메지 성에서 출발해도 2시간내이면 도착할 수 있어 도시로부터 쉽게 닿을 수 있는 편리한 온천마을이다.
문화유산
아리마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마을이다. 기록에 의하면 아주 오래전 신화시대에 오호나무지노미코토과 소언명명 두 신께 최초로 발견되였다고 한다. 일본의 가장 오래된 문헌 <<일본서기>>에 따르면 서기 631년에 조메이천황이 순행을 하다 이곳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곳 온천은 원래 질병을 치료하고 요양하는 것을 주요목적으로 하였고 역사적으로 당시 불교와의 관계가 밀접하였다. 나라시대에 승려 교기가 이곳에 온천사와 사원을 건설하였다. 가마쿠라시대에 승려 닌사이 약사여래옆의 12신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이곳에 12개 숙박업소(즉 선방)를 세웠는데 이로하여 사람들이 숙박에 머물고 온천에 들어가 요양을 하였다. 풍요로운 대자연환경속에서 신체뿐만아니라 불교사상이 가져다주는 평정심, 이 도요사상이 전달하는 건강의식이 지금의 특수한 아리마 온천요양문화를 형성해주었다. 현재의 아리마 온천에는 여전히 8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옛숙박업소들이 승려 닌사이가 건립한 12개 숙박업소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다. 온천을 즐기고 요양하였던 시대로부터 그 역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계승발전한 현재까지, 안정을 취할수 있는 이 휴양지가 바로 아리마 온천이다.
독특하고 범상치 않은 온천
전해져 내려온 말로 옛날 옛적에 상처를 입은 세마리 까마귀가 온천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 난뒤 상처가 치료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산속의 온천은 상처를 아물게하고 질병을 치료해준다는 설이 전해졌다고 하는데 이것이 아리마 온천의 기원이라고 한다. 아리마 온천은 활단층지하심층의 암석틈사이로 뿜어져나온것으로 다른 지방은 화산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이곳은 지하심층에서 지면으로 뿜어져 나온것이다. 그리하여 온천은 「뿜어져나올 수 없는 곳에서 뿜어져나온」독특한 수질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수질은 주요하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철과 염분때문에 물의 색이 황갈색을 띠고 있어 금탕이라 불리우고 그중 염분의 농도는 일본에서 으뜸을 자랑한다. 이 금탕은 보습과 보온작용이 뚜렷하여 온천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관절과 피부질병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임산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은탕으로 불리는 탄산온천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방사능온천은 라듐을 함유한 금속증기를 흡수하여 효능이 전신에 전달되고 신체의 자연적 치유능력을 제고한다.
게이샤의 공연 예술
온천치료뿐만 아니라 게이샤와의 뜨거운 연회도 이곳 아리마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최대의 즐거움의 하나이다. 현재로서 아리마온천은 효고현에서 게이샤가 활약을 하는 유일한 온천마을이다. 게이샤들은 평소에도 아리마온천의 여러 모텔과 호텔에서 각 계절에 맞는 춤 노래와 샤미센으로 연회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어 간다. 관광객들은 또 게이샤들과 함께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온 각종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필히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흥겨운 연회임을 보장한다. 게이샤들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드리기위해 연습을 게을리하 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아리마 오솔길을 걷고 있다면 게이샤들이 샤미센을 연주하거나 태고를 치며 연습하는 소리들 들을수 있을 것이다. 아리마 온천에는 벚꽃축제와 아리마 스즈가제카와 자세키등과 같은 계절활동에서 게이샤들의 무용을 감상할 수있다. 8월 상순의 아리마여름축제에서는 게이샤와 함께 춤을 추는 활동에도 참가할 수 있다. 아리마 온천에서 일본의 매력적인 전통문화를 접해보는건 어떤가?